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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알려주는 서부산 벚꽃 성지 6곳 총정리

by seaking1 2025. 3. 30.

벚꽃길 사진

삼락, 맥도, 닥밭골까지! 봄바람 따라 떠나는 부산 서부 감성 벚꽃 투어

매년 봄 되면 괜히 맘이 설레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쥬?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산책하고 싶고, 괜히 나가서 벚꽃길 좀 걷고 싶고~  
그래서 준비했심다!  
조금 덜 알려졌지만 더 여유롭고, 감성 가득한 부산 서부권 벚꽃 명소만 쏙쏙 골라서 소개해드릴게요.  
자전거 타면서 꽃길 달리고, 피크닉 즐기고, 바닷바람 맞으며 벚꽃 아래 걷고…  
생각만 해도 벌써 설렘 터짐다🌷💕

이번 글에서는 삼락생태공원, 맥도, 대저, 닥밭골, 을숙도까지  
잘 모르면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알고 가면 인생샷 보장되는 명소들만 소개드릴게요!  
이제부터 시작해봅시다~ 봄맞이 힐링 벚꽃 여행 🚶‍♀️🌸

1. 삼락생태공원 🌸

삼락생태공원은 벚꽃길 맛집 중 맛집! 낙동강 제방 따라 3,000그루 넘는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서  
진짜 말 그대로 벚꽃 터널이 형성돼요~ 걸어도 좋고,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  
잔디밭 넓게 펼쳐져 있어서 돗자리 깔고 도시락 먹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봄날 햇살 아래에서 치킨이랑 주먹밥 먹으면… 그건 그냥 행복이지 뭐~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까, 타이밍 맞으면 분위기 완전 UP!  

 

2. 맥도생태공원 🌿

맥도생태공원은 강서구에 위치한 조용~한 생태공원인데요,  
여기 벚꽃길은 삼락, 대저생태공원에 비해 사람 별로 없고 널찍해서 너무너무 좋아요!  
산책로도 잘 돼 있고, 아이랑 함께 온 가족 단위 피크닉하기에도 딱~ . 게다가 자전거 도로도 있어서 운동 겸 꽃구경 가능!
저도 아이들 어릴때 김밥 사서 팝업텐트 가지고 자주 갔던 곳입니다.    
살랑이는 봄바람 맞으며 천천히 걷기 좋은 이곳… 은근 감성 뿜뿜이죠~  
완전 힐링각 장소라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곳입니다 🧺🌸

 

3. 대저생태공원 💛

대저하면 벚꽃도 유명하지만 유채꽃밭이랑 같이 보이는 풍경이 진짜 말도 안 돼요…  
이 조합을 보고 있으면 사진 100장은 기본으로 나옵니다 📸  
넓은 들판을 노랑, 분홍, 연두가 다 뒤섞어서 그 자체로 그림!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도 여기서 열리는데요,  
2025년에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고 하니까  
그 주말에 맞춰 가면 공연, 푸드트럭, 체험부스까지 다 즐길 수 있음다!  
연인, 가족, 친구 누구랑 가도 후회 없는 명소~

 

4. 닥밭골 벽화마을 🎨

서구 동대신동에 있는 닥밭골은 사실 벚꽃보다 벽화로 더 유명했는데요,  
이제는 봄 되면 벚꽃길 명소로도 소문나기 시작했심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마을 골목마다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벽화들과  
그 사이사이 벚꽃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진짜 예쁨 폭발!  
소망계단이랑 모노레일도 생겨서 이동도 편해졌구요,  
뷰포인트에서 내려다보는 부산 시내 + 벚꽃 조합은 말 안 해도 알쥬?  
이색적인 봄 여행 원하시면 여기 무조건 추천임다!

 

5. 을숙도생태공원 🌊

낙동강 하구 쪽에 위치한 을숙도는 봄이면 진짜 힐링 그 자체!  
다른 데보다 사람도 훨씬 적고, 자연 소리 들으면서 걷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벚꽃길이 생태적으로 잘 보존된 산책로 사이로 쭉 이어져 있어서  
도시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기분이랄까~  
사진 찍기보단 그냥 여유롭게 걷고, 조용히 생각 정리하고 싶은 날  
조용한 곳 찾고 있다면 여기 꼭 가보세요~ 강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줍니다

 

6. 다대포 꿈의 낙조공원 🌅

이름부터 로맨틱한 다대포 꿈의 낙조공원!  
여기는 해수욕장 근처에 있어서 바다랑 벚꽃, 노을까지 한 번에 다 즐길 수 있어요.  
해 질 녘에 가면 노을빛에 물든 벚꽃이 세상 몽환적으로 보이는데… 이거 안 보면 진짜 손해!  
사람 많지도 않고 공간도 넓어서 산책하기 편하고, 바닷소리 들으며 걷는 길이 또 감성 폭발 🌊  
밤에 하는 분수쇼와 공원의 야경, 포차거리.. 커플 데이트 코스로 특히 강력 추천! 분위기 진짜 미쳤습니다ㅠㅠ

벚꽃 구경은 언제가 제일 좋아요?
부산 기준으로 3월 말~4월 초가 피크에요!  
특히 덜 알려진 서부권은 벚꽃 개화가 약~간 늦게 시작되기도 하니까  
4월 초중반까지도 예쁜 모습 볼 수 있답니다 🌸

피크닉 하기 좋은 곳은?
삼락생태공원, 맥도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 모두 잔디밭 넓어서 피크닉 최적!  
돗자리+도시락 조합은 진짜 진리쥬 😋  
주차도 잘 돼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도 편해요~

사진 잘 나오는 곳?
대저 유채꽃밭 + 벚꽃 조합은 무조건 사진각!  
닥밭골 벽화 사이사이 피어난 벚꽃들도 감성 폭발하구요~  
삼락 벚꽃터널은 인생샷 뽑기 딱 좋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