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공항에서 당황했던 적 있으시죠? 2025년 새로 바뀌는 공항 규정과 이용법,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부산 사는 아재입니다. 저는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한 사람이지만 정말 안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몇 년 만에 가족 모두 해외여행을 가는 날 여권 모서리가 살짝 찢어져 있었는데 훼손으로 출국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출국한다 해도 입국거절 당할 거라 해서 가족만 보내고 저는 집으로 돌아왔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 여러분은 없으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이런 당황스러운 일을 겪지 않도록, 2025년 기준 공항 이용법을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목차
출발 전 필수 준비물 체크하기
2025년 해외여행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준비물이 몇 가지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여권, 비자 또는 전자여행허가예요.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ETIAS(유럽 여행 정보 승인 시스템)를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ETIAS 신청 비용은 약 7유로(약 1만원)이고, 온라인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ETA를 필수로 준비해야 해요. 영국 ETA의 경우 비용은 약 13달러(한화 약 1만 7천 원)이고 역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요. 승인된 허가는 보통 이메일로 오기 때문에 휴대폰에 전자 사본을 저장해 두면 좋아요.
또한, 여행 서류는 반드시 클라우드에 백업하세요. 저는 클라우드에 여권 사본과 항공권을 항상 저장해두거든요. 덕분에 서류를 분실해도 걱정이 없답니다.
공항 도착 후 필수 이용법
국제선을 이용한다면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걸 추천합니다. 공항 도착 후 먼저 체크인 카운터 위치부터 확인하세요. 인천국제공항은 2024년부터 AI 기반 보안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더욱 엄격하게 운영됩니다. 체크인 카운터는 공항 곳곳에 있는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수하물이 있다면 별도의 백 드롭(Bag Drop) 카운터를 이용하세요. 항공사별 수하물 규정을 사전에 꼭 확인하세요.
보안 검색대 통과, 이렇게 준비하세요
보안 검색대를 빠르게 통과하려면 금속 물품(시계, 벨트, 핸드폰 등)을 미리 빼두는 게 좋아요.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CT(Computed Tomography) 스캐너가 도입되어 일부 검색대에선 액체류나 노트북을 가방에서 꺼낼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금속성 물품은 모두 별도 트레이에 올려야 해요. 또한, 간혹 신발을 벗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간편한 신발을 신는 게 좋아요.
면세점 쇼핑 꿀팁 & 주의사항
2025년 기준 면세 규정은 주류 면세 한도가 이전에는 1L짜리 병 2개로 제한이 있었는데, 병 수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총 2리터 이내, 400달러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면세점이 반드시 가장 저렴한 건 아니에요. 전자제품 같은 경우, 시내나 온라인 가격이 더 저렴할 수 있으니 출국 전에 꼭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저는 꼭 출국 전에 인터넷으로 미리 가격 비교를 하고 구매 품목을 정리한답니다.
탑승구 이동과 탑승 절차 안내
면세점 쇼핑이 끝나면 즉시 탑승구 번호를 확인하세요. 안내 스크린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이유는 탑승구가 갑자기 바뀔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일부 항공편에서는 얼굴 인식 탑승 절차도 시범 운영 중이에요.
마지막으로 꼭 기억해야 할 여행 팁
공항 이용의 핵심은 바로 시간의 여유입니다. 공항은 예상보다 훨씬 넓고 복잡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 배터리가 다 되지 않도록 보조 배터리도 꼭 챙기세요.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설레는 마음을 유지하면, 공항에서의 기다림조차 즐거운 여행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